2009. 1. 5. 11:34

팔공산 갓바위

집에 내려갈때마다 갈려고 했다가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못 갔던 선본사 갓바위(관봉 석조 여래좌상)를 한해를 마무리 하며 다녀왔다. 준수를 데리고 갔기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교대로 준수를 업고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나서 몇일동안 고생 좀 했다. ^^
평일날 휴가를 내고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올라가기도 힘들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는 곳이기도 하다. 수능 시험철이 되면 뉴스에도 항상 나오고, 부처님상이 울산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남쪽(울산,부산)에서 특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갓이 학사모를 닮아서 수험생 부모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 @7 / 24-70za / 포트라160vc >


아래는 2009년1월1일 소래포구에서.
젤 마지막은 사촌누나와 함께. ^^